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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황금레시피

by 너와나레시피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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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은 한국의 전통적인 반찬으로, 연근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더해진 건강한 요리입니다. 연근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연근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재료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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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장 연근조림

 

 

재료

 

생연근 1개 올리브오일 약간 다진 마늘 1 큰술

 

조림간장 2 큰술 올리고당 2 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소금 1/2 큰술 물 1컵 참기름 1/2 큰술 통깨 약간

 

 

연근 준비하기

 

연근 손질: 먼저 생연근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깁니다. 연근은 흙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서 꼼꼼하게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을 깐 연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어들고, 조림할 때에도 빠르게 익어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0.5cm 두께 정도로 써는 것이 적당합니다.

 

 

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고 소금 1/2 큰술을 넣어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준비한 연근을 넣고 약 20~30분 정도 푹 삶아줍니다.

 

연근을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흐물거릴 수 있으니, 중간에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적당히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연근이 부드럽게 익으면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빼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연근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양념 조림하기

 

기름에 볶기: 먼저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중불에서 가열합니다. 올리브오일이 살짝 달궈지면 찬물에 헹군 연근을 넣고 다진 마늘 1 큰술을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마늘이 연근에 스며들어 은은한 향이 올라오고, 연근의 식감이 약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양념 넣고 졸이기: 연근이 살짝 볶아졌다면, 이제 본격적인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조림간장 2 큰술, 올리고당 2 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물 1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졸여줍니다.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양념이 빨리 졸아들어 연근이 잘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졸여야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면서 연근의 식감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림간장은 연근의 감칠맛을 더하고, 올리고당은 적당한 단맛을 부여하며, 고춧가루는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 맛의 밸런스를 맞춥니다.

 

 

자작하게 졸이기: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약 10분 정도 졸여줍니다. 이때 중간중간 연근을 뒤집어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입니다. 양념이 거의 졸아들면, 불을 끄기 직전에 참기름 1/2 큰술을 넣어 고소한 향을 더해줍니다. 참기름은 향이 강하므로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보관과 활용 완성된 연근조림은 실온에서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약 1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갑게 먹어도 맛이 좋으며, 밥반찬으로 활용하거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적합한 요리입니다. 연근의 쫄깃한 식감과 짭조름한 양념이 어우러져 다양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능 반찬입니다.

 

 

 

2.견과류 연근조림

 

 

 

재료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

 

연근 350g (1뿌리) 식초 1숟가락 (연근 데칠 때 사용) 식용유 3숟가락 (연근 볶을 때 사용)

 

물 350ml 진간장 7숟가락 흑설탕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조청 2숟가락 잣 또는 호두 같은 견과류 (선택 사항) 편생강 1~2개 (선택 사항)

 

 

 

연근 손질

 

연근 고르기: 연근은 양쪽 마디가 모두 막혀 있고 흙이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굵거나 길지 않은 연근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껍질 벗기기: 연근의 껍질은 필러를 사용하여 벗깁니다. 지저분한 부분이나 손상된 부분은 깨끗이 잘라냅니다.

 

썰기: 연근을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얇게 썰면 조릴 때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너무 얇지 않게 써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초 물에 담그기: 연근은 썰어놓으면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흙내와 아린 맛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 1숟가락을 탄 물에 연근을 20분 정도 담가둡니다.

 

연근 데치기:

 

데치기: 식초 물에 담가 두었던 연근을 깨끗이 헹군 후, 끓는 물에 연근을 넣고 약 5분간 데쳐줍니다. 연근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치면 됩니다.

 

물기 제거: 데친 연근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야 양념이 잘 배고 볶을 때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조림 양념 만들기

 

양념장 준비: 물 350ml에 진간장 7숟가락, 흑설탕 2숟가락, 맛술 2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연근 볶기

 

볶기: 팬에 식용유 3숟가락을 두르고 중불에서 데친 연근을 넣고 약 5분간 볶아줍니다. 연근에 기름이 충분히 코팅되면서 윤기가 돌도록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 붓기: 연근을 볶은 후, 미리 만들어 둔 간장 소스를 팬에 부어줍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약 15분간 졸입니다.

 

조림하기

 

추가 양념: 졸이던 중 진간장 1숟가락과 참기름 1숟가락을 추가로 넣어줍니다. 중약불에서 5분간 더 졸이며 뒤적여줍니다.

 

조청 넣기: 마지막으로 조청 2숟가락을 넣고 10분간 부지런히 뒤적이며 졸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연근이 점점 쫀득한 식감으로 변하게 됩니다.

 

견과류 추가 (선택 사항): 조림이 거의 끝날 즈음, 잣이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넣고 살짝 볶아주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생강 추가 (선택 사항):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을 원한다면, 편으로 썬 생강 1~2개를 넣어 함께 졸이면 향긋한 풍미가 추가됩니다.

 

 

마무리

 

졸이기: 조림이 거의 끝나면 불을 끄고 연근을 살짝 더 졸여 쫀득한 상태로 마무리합니다. 이때, 연근이 윤기 나면서 실타래처럼 조청이 감길 때까지 계속해서 부드럽게 뒤적여줍니다.

 

완성: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연근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반찬으로 내놓거나, 식사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조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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